북아프리카
이집트22
코샤리
2010. 2. 16. 17:03
쓰레기 마을 통과하자 근사한 교회가 나왔다. 암반 파고 지은 교회다.
교회에서 일하는 사람같은데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 주면서 여기저기 사진 찍으라고 안내했다. 손목의 십자가 문신은 콥트교 신도임을 나타낸다고 한다. 이 사진을 찍고난 후 팁을 1파운드나 주었다.
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에서 십자가가 왠지 어색해 보이지만 , 사실은 콥트교가 훨씬 먼저 들어와 자리 잡은 종교다.